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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야기

[부산글램핑] 기장글램핑 숲속초원글램핑에서 아이와 즐거운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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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들이 몇 년 동안 캠핑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긴 하는데 캠핑장비도 없을 뿐더러 캠핑은 감히 도전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캠핑이지만 따로 장비가 필요없는 글램핑으로 합의를 보고서 부산기장에 글램핑을 다녀왔어요.



글램핑은 두번째인데 여긴 특별히 더 마음에 들었어요. 숯불바베큐까지 준비해 주는 곳이라 준비한 거 없이 가볍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초원글램핑 기장군 정관읍에 초원숲속캠핑장에 위치해있습니다. 저희동네에서 네비게이션 치니 30분 걸리더라구요. 아니 30분이내에 글램핑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니 놀라웠어요.


기장글램핑 (병산골목장캠핑) 초원숲속글램핑


구글맵이동

구글맵에서는 병산골목장캠핑으로 나오네요.
지금 기장글램핑 명칭은 초원숲속글램핑으로 바뀌었어요.




초원숲속글램핑에 들어서면 보이는 주차장이에요. 찾기도 쉬웠고 주차하기도 편했습니다.



주차장 바로앞 건물은 카페와 안내실이에요. 안내실로 가서 체크인을 하면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어요.



안내실안에 있는 매점 컵라면부터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없는게 없구요. 그리고 결제도 동백전이 가능했어요.




저희는 럭셔리글램핑 C동이였어요. 아래쪽은 숲속글램핑 위쪽은 럭셔리글램핑으로 규모가 정말 컸어요. 기장글램핑 숙박비는 취학아동은 3만원추가였고 미취학아동은 1만원 추가로 4만원추가로 이용했어요.



글램핑장 너무 예쁘고 숲속캠핑느낌이 그대로 나는게 들어서는 순간 뿅반했어요.




여기가 럭셔리글램핑 A~F동 글램핑사이사이가 충분히 넓고 여유로워서 다른팀과 부딪힐일이 없어서 좋았어요.



글램핑장 곳곳에 섬세한 장식들이 많아서 보는재미가 있었어요. 작은아기나무들도 심겨져 있어 너무 귀여웠다는ㅎㅎ



글램핑 바로 앞 저녁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공간들이 넓직넓직하게 빠져있어서 짐 놓고 요리재료들 놓기 전혀 비좁지 않더라구요.



글램핑 내부의 모습이에요. 침대는 네식구가 누워도 넉넉했어요. 침구도 있었어요.





티비, 냉장고, 에어컨, 전기장판



냉장고도 중형이라 음식이든 음료든 넉넉히 들어가요



침구도 모두 깔끔했어요


캠핑의자가 넉넉히 있는, 섬세한 배려.



씽크대에 온수,냉수 모두 콸콸 나오구요. 가스버너, 전자레인지, 그릇, 수저, 칼, 가위 모두 비치되어 있었어요.



짐 정리후-



저희는 5시쯤 도착해서 짐을 내려놓고 기장글램핑 주변을 둘러봅니다.





오오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트램플린도 있어요.



다른곳 글램핑시설들과 달리 시설물 하나하나 관리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 벌레 죽어있는 것도 없고 청결하여 아이들이 놀기 좋았어요. 사장님이 관리를 잘하시는 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밤낮으로 들렀던 작은동물원. 숙소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완전 아이들 취향저격.



토끼,공작,염소,오리가족



저녁식사시간-


예약된 시간이 되면 고기와 반찬들을 받으러 갑니다.



이렇게 숯까지 세트로 준비가 되어있어요.



짜잔! 대박이에요. 저는 준비한 게 없는데 김치부터 반찬 양념 고기 된장찌개까지 모두 준비해주십니다.
된장찌개는 추가 6,000원이에요.



반찬퀄리티가 너무 좋아요! 김치도 맛있고 콩나물나물도 맛있었어요.



1인분 돼지200g 이 나오구요. 첫째아이가 취학아동이라 추가 20,000원에 돼지고기200g까지 제공이 되었어요. 소세지도 3개, 새우도3개 버섯도 3개가 제공되어요.



고기맛도 좋았어요. 숯에 고기도 잘 구워져요.




보글보글 즉석으로 된장찌개도 끓여먹어요.





디저트로 마시멜로도 구워먹었는데 처음 먹어보는 구운마시멜로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저녁되니 더 예뻐지는기장글램핑 숲속초원글램핑.
요해먹 하나로도 너무 재미있게 노는중.



곳곳에 조명장식들에 아이가 너무나 좋아합니다.



가족들과 부산 기장글램핑에서 너무 좋은시간 보내고 왔어요.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해서 부산아이와가볼만한곳 인 것 같아요.


다음날 아침-


조식과 글램핑. 안내소와 매점이 있는 곳. 여기서 8:30~10:00 조식이 준비되어요.



커피도 내려먹어요. 여기 기장글램핑 맞구요ㅎㅎ



조식주는 부산글램핑. 너무 새롭다.
바나나, 오렌지주스



나름 브런치가 되었습니다.



이제 숲속을 배경으로 맛있게 먹어봅니다.



잼과 버터를 야무지게 발라먹습니다.



사진도 남기구요. 아이와 부산가볼만한곳 기장글램핑 즐거운 주말이었어요. 행복했다-


초원숲속글램핑 이동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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